■ 진행 : 변상욱 앵커 <br />■ 출연 : 천은미 /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음 주 금요이이죠.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첫 대상인 요양병원 의료진 일부가 백신 접종 거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, 이런 보도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다가는 정부의 접종계획에 차질을 빚지 않을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를 연결해서 자세한 얘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교수님, 나와 계시죠?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[천은미] <br />네,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 <br />요양병원 의료진 일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서 불신을 보이면서 접종 거부를 한다 이런 보도가 나왔습니다. 어제 방송사 한 곳이 보도를 했고 오늘 신문사 두 곳이 보도를 했더라고요, 세 보니까. 오늘 신문사들은 베낀 거니까 소용이 없고. 어제 방송사 보도를 중심으로 살펴보자면 실제로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의료진이 많은가요? <br /> <br />[천은미] <br />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. 그렇지만 우선 처음 접종을 하게 되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아직까지는 고령층의 유효율이나 이런 게 조금 낮고 또 안전성은 검증됐다고 하지만 다른 백신들이 순차적으로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아마 그런 면에서 일부 의료진 입장에서는 조금 나중에 맞지 싶은 그런 움직임도 좀 있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서 안전성을 걱정하는 겁니까, 아니면 효과가 적을까 봐 걱정하는 겁니까? 어느 쪽인지를 잘 모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천은미] <br />아마도 대부분 의료진은 후자인 것 같습니다. 기존 독감백신에 비하면 유사한 효과지만 다른 백신들이 95% 이상 나오는 백신들이 있다 보니까 이왕이면 나도 좀 효과가 좋은 백신을 맞고 싶다, 이런 마음도 있고요. 또 변이 바이러스가 요사이 많이 생기다 보니까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 아스트라제네카가 조금 취약한 면이 있습니다. 이러한 이유로 일부에서 백신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의료진들이 백신 접종을 거부한다고 그러면 다른 것으로 의료진들을 놔달라는 뜻인지, 아니면 아예 거부하겠다는 뜻인지, 아니면 한참 지켜본 다음에 후순위로 밀려서 다른 걸 맞겠다는 뜻인지 보도 내용에는 제대로 정확하게 나와 있지 않습니다. 의료진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21919152016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